롭 부리, 쁘랑 삼 욧 (35)

쁘랑 삼 욧 혹은 세 개의 첨탑 성소는 라테라이트로 만들었으며 롭 부리(Lop Buri)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합니다. 크메르 예술의 영향을 보여주는 건축 양식은 롭부리 학파의 예술을 나타냅니다. 성소는 기원후 13세기의 유물입니다. 크메르의 바이욘(Bayon) 학파가 처음 시작하였고 크메르 제국의 프라 나콘 루앙(Phra Nakhon Luang, 나콘 톰 - Nakhon Thom)에서 번성했습니다. 세 개의 첨탑 모양의 구조물로 이루어진 건물 구성은 삼위일체, 즉 세 가지로 나뉜 부처님의 신체를 믿는 마하야나(Mahayanna)를 따라서 지었습니다.

열반의 경지에 있는 달마의 신체인 다마카야(Dhamakaya), 윤회를 겪고 있는 지복의 신체인 삼보티가카야(Sambhothigakaya), 열반의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순수의 신체인 너마나카야(Nirmanakaya)입니다 중앙 타워와 성지에는 다마카야(Dhamakaya)의 아디-부처님상(Adi-Buddha)이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두 타워는 각각 아바로키테스바라(Avalokitesvara)와 프라자야 파라미타(Prajaya Paramita) 동상과 마하야나(Mahayanist)의 신과 여신 동상을 각각 모시고 있습니다.